무더운 여름을 단숨에 식혀줄 흥미진진한 신작들이 2025년 8월, 우리를 찾아옵니다.
로맨스부터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법정 드라마, 판타지까지! 장르도, 색깔도 다른
작품들이 OTT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요. 미리 체크해두면 좋은 2025년 8월
신작 라인업,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 공개일: 2025년 8월 1일
유학, 커리어, 그리고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성의 성장 로맨스를 다룬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미국에서 촉망받는 정치가로 성장 중인 ‘안나’는 어릴 적부터 꿈꿔온 옥스퍼드 유학을 위해 영국으로 떠납니다. 학문에 대한 열정, 야망, 미래의 계획—모든 게 그녀 손 안에 있는 듯했지만, 그곳에서 만난 영국인 남자 ‘제이미’와의 사랑이 그녀의 인생을 흔들기 시작하죠. 그러나 제이미는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인물. 매력적이지만 쉽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다정하면서도 슬픈 눈을 가진 남자. 안나는 이 남자와의 사랑이 진정한 행복일지, 아니면 잠깐의 감정일지를 두고 고민합니다. 영화는 아름다운 옥스퍼드의 풍경과 함께,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춘의 초상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 토요 미스테리 극장
📅 공개일: 2025년 8월 1일
토요일 밤의 전설이 다시 돌아옵니다! ‘토요 미스테리 극장’은 한국 TV 미스터리물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현대판 리메이크.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의문의 사건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야기들이 매주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현대적인 연출과 심리 스릴러적인 요소가 강화된 이번 시즌에서는, 한 편의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며 몰입도를 높입니다. 오싹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놓치지 마세요.
⚖️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 공개일: 2025년 8월 3일
이 드라마는 법조계의 현실과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직장 성장기입니다. 정의를 지키고 싶지만 아직은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 이성적이고 냉철한 완벽주의 파트너 변호사 ‘석훈’과 부딪히며, 효민은 조금씩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갑니다. 매회 등장하는 사건들은 실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냅니다. 때론 울컥하고, 때론 유쾌한 ‘에스콰이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현실적 공감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웬즈데이 시즌 2
📅 공개일: 2025년 8월 6일 (파트 1)
기괴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웬즈데이’가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복귀한 웬즈데이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기묘하고 오싹한 미스터리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로맨스 요소는 줄이고, 공포와 스릴을 강화했습니다. 웬즈데이 특유의 냉소적 유머는 그대로 유지되며, 그녀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과 충격적인 과거들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미스터리와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시즌이 될 것 같네요!
📽️ 나는 생존자다
📅 공개일: 2025년 8월 15일
충격적인 고발 다큐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자, 또 다른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 이번 시즌은 JMS 사건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한국 현대사 속 비극적 사건들의 생존자들 목소리를 조명합니다. 피해자와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회복, 그리고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묻는 작품. 무거운 주제지만 꼭 봐야 할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로, 8월 중순 가장 강력한 화제작이 될 전망입니다.
🎞️ 애마
📅 공개일: 2025년 8월 22일 1980년대 한국 영화계의 전설이 된 에로 영화 <애마부인>의 제작 과정을 다룬 6부작 드라마 시리즈. 톱스타 ‘희란’과 떠오르는 신예 ‘주애’가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 뒤에 가려진 여성들의 삶과 갈등, 욕망을 그립니다. 당시 사회 분위기, 여성 배우들의 고충, 영화계 권력 구조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단순한 쇼비즈 드라마를 넘어 여성 서사의 깊이를 담았습니다. 시대극이지만 지금도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 폭군의 셰프
📅 공개일: 2025년 8월 23일 현대 최고의 셰프가 뜻밖의 사고로 타임슬립! 눈 떠보니 조선 시대, 그것도 절대 미각의 폭군 앞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맛 하나에 목숨이 오가는 궁중의 주방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바로 **‘폭군의 셰프’**입니다. 날카로운 미각을 가진 폭군과 날마다 티격태격하는 셰프의 케미는 물론,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가는 따뜻한 감동까지. 맛과 권력이 얽힌 판타지 로코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됩니다.
🔪 목요일 살인 클럽 (The Thursday Murder Club)
📅 공개일: 2025년 8월 28일 영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 조용한 시골 마을의 양로원에서 만난 네 명의 노인들—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미제 사건을 추리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던 ‘목요일 살인 클럽’의 멤버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실제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그들은 본격적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됩니다. 노인 탐정단의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추리력, 예상치 못한 반전과 따뜻한 여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갖춘 작품입니다.
2025년 8월은 그야말로 장르의 축제입니다. 가볍게 웃고 싶은 날엔 ‘옥스퍼드에서의 날들’이나 ‘폭군의 셰프’,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날엔 ‘나는 생존자다’, 미스터리와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토요 미스테리 극장’이나 ‘목요일 살인 클럽’을 선택해보세요. 이 여름, 어떤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